유천호 강화군수가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으로 연계되는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14일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이 위축됐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경로당 시설을 안전한 여가의 모범 공간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소통 부재에 따른 우울감, 고립감을 해소토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 영농교육 추진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개선과 보완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개방하기 시작한 경로당의 방역과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경로당의 추가 개방과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 236개소 중 73개소가 운영 중이며, 취식 행위 및 외부인 출입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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