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오산시 세마아트 마을정원과 매홀두레 마을정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시상식에서' 아름다운정원상'을 수상했다.

29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는 정원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정원 콘테스트로 개인 또는 단체가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가꾼 정원을 출품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80개소(나의 정원 58, 우리 정원 22)의 정원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산시는‘우리 정원’부문에 관내 1호 마을정원인 ▲세마아트 마을정원(출품명: 주민들의 휴(休) 공간), 2호 마을정원인 ▲매홀두레 마을정원(출품명: 매홀두레정원)을 출품해 각각 ▲아름다운 정원상과 ▲2021년의 정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2018년부터 시작한‘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성과의 일환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마을정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