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무료 대여키로 한 '양심우산'이 시청본관앞에 비치돼 있다.(사진=의왕시)
의왕시가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무료 대여키로 한 '양심우산'이 시청본관앞에 비치돼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극복을 위해 9월 말까지‘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 특색사업인 양심양산은 시청 본관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 1인 1개 대여가 원칙이며, 최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반납은 대여한 곳 또는 거리가 멀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청에 반납하면 된다.

한편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자연스럽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이중 효가가 있을 것이라고 시청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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