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스마트시티(대표 민현기)는 7일 성금 3억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 김태균 ㈜교보증권 이사, 김대중 (주)HDC 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함께 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왕스마트시티는 의왕초평지구 3만8264㎡ 규모의 자족시설용지에 총사업비 5682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6358㎡,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는“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의왕스마트시티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