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 정면)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한 뒤 학부모들과 함께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 정면)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한 뒤 학부모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 소속 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좋은 모임’은 6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해 IT 학습 기자재인 노트북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IT 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다섯 가정 아동에게 전달하게 됐다. 

대상 가정은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임경숙 센터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센터는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될 아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강화군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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