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관이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예정인 교육전시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사진=수원미술관)
수원미술관이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예정인 교육전시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사진=수원미술관)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그리고 보다'전을 13일 부터 8월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내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전시와 교육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전시에는‘인간’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8인의 작가 강주형, 박은영, 안준영, 신용재, 윤석원, 이주영, 이지연, 정우재의 대표 작품이 소개된다.

또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오택관과 최영민, 2인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아트블랑켓과 협업하여 참여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에게는 체험활동 키트 <블랭킷-트>가 제공된다.

<블랭킷-트>는 작가들의 작업 키워드와 재료가 담긴 체험활동 키트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표현방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8인의 작가 작업을 콘셉트로 제작한 키트 8종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체험 내용은 키트를 제공받은 관람객은 키트 안에 들어있는 작품 카드와 활동지 카드를 확인하고,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작가의 작업을 재해석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참여공간의 아트월에 전시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감상 놀이 프로그램 <붕붕! 드로잉카>을 운영하여 현대회화에서 ‘그린다’, ‘본다’에 대한 다층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입장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아트스페이스 광교 전시 관람 사전 예약 및 체험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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