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유문종 제2부시장에게 사령장 교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유문종 제2부시장에게 사령장 교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기자] 12일 제5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유문종 제2부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유 제2부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후 장안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자의 고충을 들었다.

한편 취임 일성으로 유 제2부시장은 “인구 125만 명 대도시인 수원시의 제2부시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염태영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민참여, 소통, 거버넌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공직자와 허물없이 소통하며, 꼼꼼하게 정책을 추진해 시장님께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행정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출범하는 수원특례시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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