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관내 26개노선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권선구)
수원시 권선구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관내 26개노선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선구는 이에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권선로(고향의 봄길)와 호매실로(권선구청~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2개 노선에 배너형 태극기로 정비하고 곡반정교 양쪽으로 군집기를 게양했다.

또한 오는 14일 매송곡색로와 서부로 등 26개 노선에 가로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직능단체 협조 유도, 아파트 안내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종합민원과에 태극기 판매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례없던 역병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이 때, 게양된 국기를 통해 광복의 기쁨과 함께 코로나 종식의 희망을 염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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