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환경교육 설문조사 포스터.(사진=용인시)
미래세대 환경교육 설문조사 포스터.(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앞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URL링크(https://url.kr/4tc8wx)나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설문 결과를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며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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