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전 개청한 화성시 동탄 6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화성시)
17일 이전 개청한 화성시 동탄 6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화성시 동탄 6동 행정복지센터가 17일 방교동에서 오산동(동탄감배산로 54) 신청사로 이전 개청했다. 개청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총 174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면적 43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본동과 부속동 2개 건물로 조성됐다. 

지하주차장과 복지상담실, 민원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지원하는 행복이음빨래터와 동탄역사 전시실과 함께 주민들이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실도 준비됐다. 

또한 연중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동탄6동 관할 구역은 오산동, 방교동, 금곡동으로, 관리세대수는 1만4586세대(인구 3만37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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