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18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18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8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이날 폭염 속에서도 휴일 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과 역학조사 요원들을 찾아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유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큰 만큼, 광범위한 역학조사와 선제적인 검체검사로 한 사람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달에만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폭염까지 더해 근무자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군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시고,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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