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이 마련한 스마트셀프케어 사업 참가 노인이 비대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사진=광교노인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이 마련한 스마트셀프케어 사업 참가 노인이 비대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사진=광교노인복지관)

[수원일보=정준성 기자]광교노인복지관이 관내 어르신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스마트 셀프케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근골격계 질환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업기간동안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ZOOM을 통한 실시간 그룹 운동, 카카오톡 오픈방을 통한 자가운동법 공유, 스마트 워치와 건강 관리 워크북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실제 스마트 셀프케어 1기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사후 인바디 검사 결과 참여자의 54.1%가 근육량이 증가했으며 62.5%가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변화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24일 부터  2기를 운영한다. 스마트 셀프케어 2기 참여 문의는 광교노인복지관 홈페이지(www.ggsenior.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06-7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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