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추모공원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립추모공원 전경. (사진=평택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9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약 접수기간은 9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네이버)을 통한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네이버 로그인 이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검색하고 ‘예약메뉴’로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 일부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사용자는 유선(031-683-3939)을 통해 인원 범위 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실내 봉안당은 예약자(예약자 포함 최대 4인 이내)에 한해 매 시간 100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하지 않은 추모객은 출입이 전면 제한된다. 다만 실외 봉안당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또 제례단 등 부대시설도 폐쇄된다.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도 출입이 제한된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활용해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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