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간부직원 12명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14일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에서 6번째)를 비롯한 간부직원 12명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수원시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 추진에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길영배 대표이사는 ‘부패 ZERO, 청렴한 수원특례시 완성’에 재단이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청렴에 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사내 캠페인으로 김영식 화성관광국장과 송기철 문화국장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재단은 캠페인에 이어 청렴 슬로건 선발대회도 열었다. 선발대회는 ‘청렴’에 관한 슬로건을 직접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활동으로 직원 스스로가 청렴 의지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획경영부를 비롯한 재단 내 9개 부서가 참여했다.

이에 재단은 14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간부직원 12명이 참여해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및 행동강령 이행사항 준수,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2020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인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활용한 공공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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