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왼쪽)가 18일 ‘강화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왼쪽)가 18일 ‘강화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8일 ‘강화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은 강화군 남단의 진입 관문인 길상면 초지대교 4거리 일원 8068㎡ 부지에 만남의 광장, 편의·휴게시설, 농산물 직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넓은 잔디 광장에 야외무대를 만들고, 가로수와 조경수을 특색있게 심은 산책로를 통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매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했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 방문객들이 지역 주민 운영 농산물 직판매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했다. 

또 주민 편의시설, 간이 휴식시설 등에 대한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안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이 준공되면 지역의 작은 축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농산물 직판매로 군민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천호 군수는 “초지관문 경관개선사업은 강화 남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상징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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