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왼쪽에서 5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왼쪽에서 5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과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은 19일 수원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구축을 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은 재학대 발생 우려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된 아동의 학교내 면담 장소 제공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또 수원서부경찰서는 신고 교원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예방교육 강사 인력풀 구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배포를 지원하게 된다.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수원 관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 안전망을 확대하도록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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