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역내빈들과 ‘공정무역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역내빈들과 ‘공정무역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1일 시청 현관에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공정무역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박근철 경기도의원,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회의원, 의왕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의왕공정무역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5개 기준 ▲공정무역 지원조례 제정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까지 동참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정무역 마을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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