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13일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 13일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3일 관련 국·과장과 함께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원내 시설물, 수목식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임시개장 전에 보강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관청리 51번지 일대 8만2661㎡부지에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진입광장, 온가족건강숲, 산성놀이터 등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개장을 위한 마무리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관청근린공원 진입광장에는 이팝나무 군락지, 초화원 등이 녹색 공간을 만들고, 온가족건강숲에는 군민들이 가볍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파고라, 데크 등을 설치했다.

산성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케이블웨이, 원통슬라이드, 네트놀이대 등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또 풋살경기장을 조성하고 곳곳에 간이 야외운동기구와 간이 휴게시설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부족한 군민 생활SOC 시설을 대폭 보강해 정주여건 향상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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