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연화장 추모의집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 추모의집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연화장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실내 추모시설인 제1·2 추모의집 두 곳에 대해 다음달 18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입장 인원은 160명으로 제한한다. 

봉안담, 자연장 등 실외추모시설, 장례식장과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정상 운영하고, 실내·외 제례공간은 폐쇄한다. 

공영주차장은 노상, 노외, 건물식 등 위치와 시설 구조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부 무료 개방하고 시청별관, 인계공영 주차장은 폐쇄한다. 

자원순환센터는 1월 30일, 2월1일~2일 등 3일 간 폐쇄, 생활폐기물 반입을 중단한다.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장안구민회관, 장기요양센터 등은 휴관하고, 화산체육공원은 31일과 2월 1일 이틀 간 휴관한다.

교통약자 차량 운행과 거주자우선주차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는 정상 가동한다.

이상후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편의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며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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