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27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대선승리를 위한 당내 원팀 구성을 선언하고 있다.
김진표 의원(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27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대선승리를 위한 당내 원팀 구성을 선언하고 있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진표(수원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대선승리를 위한 당내 원팀 구성을 선언했다.

김 의원과 출마예정자들은 27일 오전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김상회, 김준혁, 김희겸, 이기우, 이재준, 이필근, 장현국, 조명자, 조석환 (가나다순) 등 9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위한 개개인의 선거 운동을 멈추고,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청출어람’한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 팬데믹이 위기가 닥친 지금이야말로 실천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지킬 약속을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리고 민생 회복시킬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자들의 이 같은 결단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타지역 출마예정자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김진표 의원은 “각 출마예정자들이 처한 상황과 조건이 다르고,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맞춰 본인 선거 준비에도 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흔쾌히 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도 수원에서 먼저 시작한 이 원팀 정신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이번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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