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설 맞이 양파 나눔 행사 모습.(사진=경기농협)
경기농협 설 맞이 양파 나눔 행사 모습.(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작황 호조로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8일 `설맞이 특별 금요장터`에서 양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금요장터는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실시로 지난해 12월 24일 임시 휴장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개장,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김길수 본부장은 “올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터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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