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이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혁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이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6·1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의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 출판기념회가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박광온·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등 5000여명이 함께 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가진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신나는 우리 가락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입구에서부터 포토존을 지나 김준혁 작가가 그동안 집필한 책 전시회를 살펴보고 이번에 출간한 책을 만나보는 등 워킹 쓰루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토존 옆 응원 보드에는 ‘수원의 보배 김준혁’, ‘새 수원 화이팅’ 등 응원의 메모가 가득했다.

당초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어린이합창단공연, 뮤지컬 등 문화행사로 기획됐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저자와의 만남 위주로 이뤄졌다. 소극장 안에서는 극단 블록의 뮤지컬 ‘청년 김준혁이 외친다.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와 김준혁 혁신위원의 방송 출연 영상 등이 상영됐다. 

출판기념회는 시작 전부터 행사장 밖에서 기다린 시민들의 발걸음으로부터 시작해 행사를 마친 뒤까지 인파가 이어져 시민들과 저자와의 만남이 쉼 없이 진행됐다. 로비에서는 김준혁TV 유튜브 생방송이 진행돼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및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저자와의 인연, 축하 메시지, 응원의 메시지를 건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김준혁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의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 출판기념회에 참석, 김준혁 위원을 축하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김준혁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의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 출판기념회에 참석, 김준혁 위원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출간된 저서에는 수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세계 속의 수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 비전,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에서 나고 자라 일하며 경험한 수원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 복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으로 일하며 생생하게 느낀 정치 개혁에 대한 생각 등을 정리해 실었다. 

김준혁 혁신위원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도 감사하고 더 좋은 수원시를 꿈꾸며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찾아오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조개혁 시즌2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편 김준혁 혁신위원은 수원에서 성장하고 자란 수원토박이로 도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관련해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수원특례시 위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