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홍보 포스터.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장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기우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일(토) 동남보건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저자와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북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출간하는 저서에는 ‘수원 4.0 시대’ ‘젊은 수원 경제 특례시’를 캐치프레이즈로 이기우 전 의원의 수원에서 성장 과정과 주요 정책 등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5S(Special 수원, Start-up 청년, Smart 경제, Smile 문화, Safety 복지)를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

또 이 책에는 수원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진행해온 '수원 경제 한바퀴'를 통해 수원시가 당면하고 있는 경제, 재정, 제조업 및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고령화 및 저출산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수록돼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COVID-19 영향으로 워킹스루 방식을 일부 도입해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선도적인 출판기념회를 기획 중이다. 

수원 태생인 이기우 전 의원은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 성균관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1998년 제5대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과 통합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대한민국 정치사상 최초로 여야가 연정에 합의한 남경필 경기지사 시절엔 연정의 상징인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를 지냈다. 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전담교수,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과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2020년 차관급인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퇴임하고, 현재는 이재명 대선후보 지속가능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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