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아름채노인복지회관 건립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공사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공사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9일 ‘제49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광주 및 양주에서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시 주요 공공 건축물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에 김 시장은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오전커뮤니티센터, 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계획 공정과 현재 주요 공사 진행 단계를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공사 추진 상의 주요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또 건축 자재 관리와 수급 상태,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원칙에 입각한 관리와 감독을 관련부서에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시니어클럽 신축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달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밖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밝은누리 시립어린이집을 방문, 공사 추진 전 중점 추진해야 할 시설개선 사항에 대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각종 공사 추진은 물론,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더욱더 안전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