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12일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12일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의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가 12일 경기대학교 감성코어에서 각계 인사, 정치인, 시민 등 수천여명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전 부시장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정치인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진표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이재명 후보는 축전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책을 집필하신 그 열정이 놀랍다”며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이재준 전 부시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재준 전 부시장님의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물 한 잔 대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0여년 동안 수원시민과 수원시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했던 도시계획전문가 이재준의 삶을 책에 담아냈다”라면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행정·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완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불였다. 

한편 그의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이재준 전 부시장이 도시계획 공학박사이자 행정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정리한 책으로, 이재준이 걸어온 길, 수원특례시가 걸어갈 길 등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내며 이뤄낸 성과는 물론 현재 수원시가 직면한 문제점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냉철하게 진단하며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한 수원시의 미래 비전과 기대감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독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가운데)이 출판기념회에서 독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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