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기우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더민주 중앙선대위 지속가능미래위원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지속가능미래위 공동위원장의 '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출판기념회가 12일 동남보건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영진.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 또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진표.우원식.박완주.허영 국회의원,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등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본 행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김영진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오랫동안 수원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경기도의 발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히고, “책 속에 담긴 수원의 미래 비전이 반드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이기우 전 의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저자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은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자 최연소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성장시켜준 정치적 고향이다”라고 말하고 “권선구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정치적·행정적·정무적 역량을 정치적 고향 수원을 위해 오롯이 헌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중에는 저자가 창단한 유신OB합창단과 황상미 소프라노, 윤시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언론인 출신 유광재 기타리스트의 우정 출연이 있었다.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으로 ‘수원 4.0시대 젊은수원, 경제특례시’ 를 표방한 책 속에는 이의 실천 방안으로 스타트업 1,000, 유니버설 디자인시티, 수원테레란로 조성, 기업세금페이백 등 처음 들어 보는 신선한 정책들도 눈에 띄었다. 

‘스타트업 1,000’은 한국의 스티브잡스, 마크저커버그를 꿈꾸는 창업기업 1,000개을 육성하겠다는 플랜이며, ‘유니버설 디자인시티’는 수원시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싱가폴 마리나배이샌즈 호텔 등과 같은 굿 디자인 건축물로 가득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플랜이다. 

‘수원테헤란로 조성’은 수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1번 국도변을 강남의 테헤란로 같은 첨단산업과 업무용 고층빌딩으로 가득찬 거리를 만들겠다는 플랜이다. 

한편, 31살에 경기도 최연소 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기우 저자는 제17대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지속가능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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