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상공회의소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투쟁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는 1층 로비에 상설 전시관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사진으로 보는 독립투쟁사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품은 연대순으로 국권침탈 시기부터 3.1혁명, 독립투쟁, 정부수립 등 주요한 사건을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해 주는 21점의 사진/역사자료다.

또 수원상공회의소 회관 외벽에 대형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편 민족대표 33인 존영(尊影)을 1층 로비에 함께 전시된다.

수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경제인들에게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려 한다"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