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초 30교, 중 16교, 고 8교 등 5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범학교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교실 숲 같은 교육 공간 조성 ▲학교 탄소발자국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점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교육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중점학교 20곳 가운데 도내에는 유치원 2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8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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