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일 수원 KT위즈 경기장에서 수원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예비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일 수원 KT위즈 경기장에서 수원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 수원시의 스포츠 혁신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장 앞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KT위즈가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KBO리그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한 것은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KT위즈 명예구단주라고 일컬어지는 염태영 전 시장님에 못지 않는 KT위즈 사랑을 수원시민들과 함께 보여주겠다”고 KT 위즈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 후보는 “KT위즈가 장기적으로 명문구단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원시의 유소년 야구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면서 “학생 선수를 위한 돔형 야구장을 조성은 물론 수원특례시 장기 야구대회를 유치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비단 야구 뿐 아니라 스포츠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수원시의 스포츠혁신도시 대전환을 위해 ▲야구, 축구 등 클럽스포츠를 위한 신규 노면·돔형 복합 체육시설 조성 ▲수원특례시장배 스포츠 축전 실시 및 국제대회 유치 ▲테니스, 풋살, 족구, 파크골프 등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대 ▲전국최초 문화ㆍ스포츠복지 바우처 서비스 등의 스포츠혁신 공약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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