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숲속 공간 활용한 교육 이미지.(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숲속 공간 활용한 교육 이미지.(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협력단체 공모’를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매년 숲 속에 위치한 공간 특성 및 교육 공간을 활용하여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과 <양손학교> 운영 협력단체의 공모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2년 주제 ‘연결’로 진행된다. 

전년도 주제 ‘치유와 소통’에 이은 ‘연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속화된 나노 사회의 도래 속에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의 연결을 인식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 특성 및 교육 공간을 활용하는 어린이 및 가족 전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된다. 

<양손학교>는 교육과 사회 변화 프로젝트의 실행을 통해 배움을 사회에 다시 나누는 성인대상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1개 단체 당 최대 800만 원이다. 공모는 총 2가지(①경기상상캠퍼스 야외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②온라인 플랫폼 및 예술키트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중 단체가 희망하는 운영방향을 설정하여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경기도 소재 단체(기관), 최근 3년 이내의 활동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 지친 도민들이 연결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 및 경기상상캠퍼스(http://sscampus.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