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수원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센터에서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선거활동을 펴고 있다. (사진제공=강경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강경식 수원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센터에서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선거활동을 펴고 있다. (사진제공=강경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강경식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및 은퇴자들이 창업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SNS마케팅학교’를 설립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은 수 천 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등 글로벌 기업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엄청난 액수의 광고비를 지출하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큰 꿈을 갖고 창업을 했지만 이같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사업을 키우고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창업후 매년 10~15%가 폐업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고객들에게 알리는 홍보 비용이 없어 폐업하게 되는 스타트업들이 발생하고 ​제품 개발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자금을 모두 투입함으로써 정작 제품 개발 완료 후 자금 부족으로 제품 홍보를 하지 못해 문을 닫는 회사가 속출하고 있다고 강 예비후보는 안타까워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 구성된 ‘SNS마케팅학교’를 설립, SNS를 통해 원활하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원에서 창업한 청년들과 중년들이 열심히 개발한 제품과 상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SNS마케팅학교가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식 예비후보는 2018년 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 수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수원시 충청도민연합회 부회장,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수원영통 예비후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 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위원, 수원 상생경제발전연구소장, 피엔비푸드시스템 대표이사, 경기대학교 총동문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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