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오른쪽 네번째)가 1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권선구 권선1동에 위치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1일 캠프를 차리고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 상인들은 "시장이 노후화되면서 이용객이 줄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시설현대화의 효과로 시장이 다시 예전처럼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1993년 개장해 29년동안 수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수원의 농수산물 유통을 이끌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3단계 순환개발을 마치고, 지난 4월 4일 전면 개장했다”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서남부권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없으면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돌아본 뒤 “현 후문 출입구 주변의 주택과 상가를 매입해 도로와 출입구를 확장하고, 지하에는 주차시설, 지상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현재 만들고 있는 주차장 또한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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