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상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장안구 정자2동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앞에서 여섯 번째 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실현’을 발표하고 6일간의 공약릴레이를 마무리했다. 

김 예비후보는 돌봄 주체가 다원화되면서 지방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원특례시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복지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지속가능한 돌봄 실현을 위해 돌봄통합지원센터를 설립, 현재 각 중앙부처에서 시행되고 있는 돌봄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원시 미취학아동들이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구분 없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갈 수 있도록 균등한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교육프로그램 인증제를 통한 마을교육 활성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전문기관 및 전문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치과 및 가정의학과 등 우리마을 주치의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 공교육 대상 아동, 청소년 구강 보건 시스템과 수원형 청소년 건강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튼튼한 건강도시로 만들어갈 가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6가지 주요공약 외에도 삶과 배움이 함께 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교육체재 혁신과 든든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원특례시를 지속가능 환경도시로 가꾸기 위해 수원시 하천살리기사업으로 옛 물길 복원, 하천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 발굴, 친수문화공간 조성,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물의 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확보해나가는 등 각 분야별로 수원특례시에 맞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했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시장은 시민들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을 섬기고 모시며 모든 시민들이 만족하는 특례시가 되도록 그동안 익히고 배운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최고의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상회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필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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