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 홍보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 홍보물.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용인시장 후보는 이상일 전 의원이, 고양시장 후보는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 3명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한 결과, 수원시는 김용남 후보가 56.99%로 43.01%(청년가산점 반영)를 득표한 홍영기 후보를 누르고 결정됐다.

용인시장 후보는 이상일 후보가 53.40%로 과반을 넘겨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고양시 후보는 이동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정책특보가 48.74%로 결정됐다.

경선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시행됐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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