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DB)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DB)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1 선거 경기도 유권자수는 1149만7206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17개 시.도 가운데 최대다.

이같은 수치는 주민등록 선거권자 1142만3261명에, 도내 주민등록 재외국민 2만2702명, 외국인 선거권자 5만1243명을 포함한 것이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보다 139만5734명, 지난 3·9 대통령선거보다 10만5757명이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576만3539명, 여성이 573만3667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30만여 명(20.0%)으로 가장 많고, 18~19세가 26만여 명(2.3%)으로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시가 101만2553명으로 가장 많고, 연천군이 3만7898명으로 가장 적다.

한편 경기도내 최대 유권자가 거주하는 수원시의 구별 선거인수는 다음과 같다.

▲장안구 19만9204명(남 9만727명. 여 10만477명) ▲권선구 35만2407명(남 17만8344명. 여 17만4063명) ▲팔달구 16만4086명(남 8만2490명. 여 8만596명) ▲영통구 29만6856명(남 14만7883명. 여 14만 8973명)

한편 경기 선관위는 22일 6·1 지방선거 선거공보 및 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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