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수원지회 임원들이 30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지회 임원들이 30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및 수원시플랫폼이동사업자회가 30일 오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임원들은 레디준 캠프를 방문, “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농아인들의 권익을 향상시켜줄 수원시장 후보는 이재준 후보”라면서 “농아인이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불편함 없이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 후보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시대에 맞는 복지 패러다임 구축으로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실천가”라고 덧붙였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가 30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및 정챕협약을 맺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 관계자들이 30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이 후보(왼쪽에서 5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수원시플랫폼이동사업자회 간부들도 레디준 캠프를 방문해 “수원시 배달 라이더의 안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 후보는 수원시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배달 라이더 필수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행정경험이 풍부하며 행동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임원들에게 수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복지 사각계층에 대한 지원과 인식이 아직 미진하다”며 “미래의 수원특례시는 차별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만들 수원특례시는 모두가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대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모든 수원시민이 같은 출발선에서 꿈을 펼쳐갈 수 있는 공정하고 바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간에 맺은 정책 협약에는 ▲배달종사자 자격증 의무화 제도 ▲안전·위생교의 의무화 ▲공공 배달 앱 활성화 ▲배달 라이더 쉼터 설치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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