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수상자, 공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정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수상자, 공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 조정철)는 23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서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관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통종합요양센터 오수경 사무원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참소망노인복지센터 김미경 사회복지사, 쓰마일방문요양센터 김정래 요양보호사, 이화노인방문요양센터 한윤희 요양보호사가 인천경기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현재 건보공단 수원동부지사(영통구, 팔달구) 장기요양수급자는 약 6400명으로, 65세 노인인구의 약 11%가 재가 또는 시설급여와 복지용구 수급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관내 장기요양시설은 재가 32개 등 총 185개 시설이 있고 사회복지사 등 총 4300여 명이 장기요양서비스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조정철 건보공단 수원동부지사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돌봄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이 든든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해나가는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국민들에게 더욱 소중한 제도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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