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동행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끝난 뒤 내빈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세류동행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끝난 뒤 내빈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재단)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재단(이사장 허정문)은 26일 오후 ‘세류동행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세류동행마을조합, 이사장 한치훈)’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유문종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이병진 수원시무직무대행, 최진선 세류동 상인회장, 이준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회는 한치훈 세류동행마을조합 이사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및 규약 승인 건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에 관한 건 ▲갈등관리위원회 위촉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 안건 등을 확정했으며,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세류동행마을조합은 지난 2월 15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모집하고 이어 컨설팅을 통해 법인 설립 및 마을관리 조합운영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창립을 준비해왔다. 

세류동행마을조합은 ▲세류2동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주택관리 및 집수리사업 ▲거점시설 기반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세류동행마을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많은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쌓았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행과 협치를 통해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재단도 세류동행마을조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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