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한 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선정됐다.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 문학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열람실. (사진=오산시)
오산시 중앙도서관 '당신이 가장 사랑한 책' 서가 모습. (사진=오산시)

오산시중앙도서관은 현재 도서 보급 1차, 2차는 지원받아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당신이 가장 사랑한 책' 서가에 비치 중이며, 이번 선정으로 연말 3차 보급까지 총 500종의 도서 중 350여 권의 도서를 지원받게 됐다.

비치된 도서는 국내에서 발간되는 저자 생애 첫 발간 도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아동문학 작품 등 다양한 도서들이 주를 이룬다.

 한 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문학나눔 사업으로 우수 도서를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올 가을 시민들이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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