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보육교지원 힐링콘서트'가 열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보육교지원 힐링콘서트'가 열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올해 힐링콘서트를 열어 모처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주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보육 교직원 800명이 참여해 보컬 그룹 ‘세자전거’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향림 시립죽전어린이집 원장, 박노정 시립용인어린이집 보육교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유라 씨 등 29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유애숙 트리플어린이집 원장, 지정옥 꿈나무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27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이미경 골드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11명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축사에 앞서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우리 아이들을 더 안전하고 살뜰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