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오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제6회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뒷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6회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뒷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리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2년 만에 야외에서 오산천을 배경으로 행사를 진행, 제출된 1440여 점의 작품을 전문 심사위원 4인의 심사를 거쳐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 이날 시상하게 됐다.

대회 대상인 오산시장상은 전하준(4세), 이지안(5세), 유열매(6세), 이하라(7세), 민지온(8세), 최지유(9세), 강민채(10세) 어린이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오산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2개 부문 각각 7명, 우수상은 오산대학교 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2개 부문 각각 7명, 장려상과 특별상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1개 부문 총 3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뒤편 오산천과 맑음터공원에서 무비 라이트로도 관람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모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오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산천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그네를 설치하는 등 시민 친화 하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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