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베트남 하노이 등 3개 도시에서 도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전을 갖는다.

이번 판촉전은 베트남 교민을 비롯 현지인에게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대 베트남시장 수출여건 조성은 물론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수출상담, 판촉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연평균 9%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8천500만 인구의 소비잠재력이 큰 나라다. 최근 한류열풍 등으로 한국의 인삼, 차류, 김, 면류 등 경기농산물의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편, 도는 행사장 임차비, 홍보 및 이벤트비, 판촉요원 고용비 등을 지원하며 특히 농산물 수출에 열의가 있으며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가를 선정, 항공료를 지원하는 등 시장교두보 구축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 수출을 늘려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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