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허영호 전무가 5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환경의 날 기념식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허전무는 친환경사업장 조성, 친환경제품 개발 등 환경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폐전자제품 재활용 회수ㆍ처리 시스템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게 됐다.

 
 허영호 전무는  `98년 충남 아산에 폐전자제품 리사이클링센터를 설립해 세탁기,에어콘등 연간 30만대 이상의 폐전자제품을 환경친화적으로 재활용,자원화 하는 등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또 2000년 환경부와 폐제품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체결하고"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를 창설하는 등 정부환경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가 환경발전 및 제도개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허영호 전무는 폐전자제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서산간지역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폐전자제품  수거ㆍ재활용 협약을 체결 적극적인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전자는 약 540여 판매대리점과 23개 지역물류센터로 구성된 그린물류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그린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폐전자제품  회수ㆍ처리 체계를 확립하고 철, 알루미늄, 구리 등 연간 십만삼천톤 이상의 유가자원을 재자원화하고 있다.

 허영호 전무는 "국민훈장 수상은 환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받는 상이다.친 환경 경영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 환경 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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