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물로 장안구 파장동 43-1에 위치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선정했다.

1989년 건립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1950년 11월 29일 프랑스군 1개 대대 규모를 파견해 쌍터널 부근 전투, 지평리전투등에서 싸우다 전사한 프랑스군 262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프랑스군 참전비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가진 나폴레옹의 후예들 세계의 평화와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몸 바친 262명의 고귀한 이름 위에 영세무궁토록 영광 있으라”는 문구가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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