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7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수원시의회 사선거구(평,금호동) 시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홍기동 후보(기호 2번)가 전용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재선거에서 사선거구 전체 유권자 5만4천414명(부재자 1천51명 포함) 가운데 3만3천901명이 투표한 가운데, 홍 부보는 2만1천115표를 얻어 1만2천786표를 얻은 전 후보를 8천329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시의원 재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지난해 지방선거 투표율 45.7%보다 훨씬 높은 6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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