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공천신청 결과 수원지역 4개 선거구에서 단 4명만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은 24일 4.9총선 공천 신청자 486명 가운데 신상 비공개를 요청했거나 복당 심사가 필요한 7명을 제외한 4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지역 공천신청자는 ▲수원 장안 이찬열(48.㈜화산PAP대표) ▲수원 권선 이기우(41.국회의원) ▲수원 팔달 이대의(59.㈜지오대표) ▲수원 영통 김진표(60.국회의원) 등 4명이다.

 

팔달구



○..... 남경필

한나라당 남경필 예비후보는 24일 천주교 북수동선당에서 주최한 '수원성지 순례' 행사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돌며 본격적인 민생잡기에 돌입. 수원시의회 홍기헌 의장, 한규택 도의원 등 정계인사 30여명과 시민 등 200여명이 몰려. 남 후보쪽 관계자는 "수원화성이 천주교 박해와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 줄 미쳐몰랐다"며 "수원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부분들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밝혀. 남후보는 주말동안 성당을 비롯해 교회 등 종교인사들을 비롯해 척사대회 등에도 참가하는 등 민생청취에 나서.

○..... 정종호

평화통일가정당 정종호 예비후보도 주말내내 교회 및 재래시장 등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 우선 동 단위 및 대규모 아파트 등의 척사대회를 중심으로 선거 홍보활동 펼쳐. 오는 2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25일~26일 중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지역 출마선언한 2명과 함께 출마기자 회견 갖기로. 정 후보는 "당의 입지를 넓히고 공식적인 출범에 앞서 총선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선거사무실 개소식 이후에는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해 남경필 예비후보와 경쟁, 해볼만하다 자신감.

영통구


○..... 김진표

통합민주당 김진표 예비후보는 주말인 24일 오전 영덕초 조기축구회 등 각종 생활체육회과 척사대회 등 찾아. 주민들의 눈높이 맞춘 정책마련 위해 현장 누비며 민생현안 청취에 열올려. 매탄성당 등 돌며 종교인들과의 만나며 "지역일꾼으로 일해온 4년간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영통을 교육특구로 만들고 첨단디지털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이에 앞서 22일 기독교문화원가 주최한 '독거노인 무료급식'에 무료도우미로 참가해 따뜻한 사랑 나눠.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나와 줄을 선 모습을 본 김 후보는 "가슴이 찡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게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굳게 다짐.

○..... 박찬숙

한나라당 박찬숙 예비후보는 24일 ㈜대한팔씨름협회가 주최한 ‘제1회 수원 팔씨름왕 선발대회’에 참석, 투호던지기 여성부분에서 전체 우숭을 차지하며 왕년(?)의 솜씨 뽑내.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민심잡기에도 효과만점. 박 후보는 "고향인 수원에서 시원한 정책, 확실한 실천으로 영통을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 특히 이날 행사에서 민속놀이 투호던지기에 직접 참여해 여성부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연일 지역 민생청취 강행군에 눈코뜰새 없던 박 후보에게 깜짝 선물이 됐다고.

○..... 임종훈

한나라당 임종훈 예비후보는 여가즐기는 지역주민들을 찾기에 바쁜 주말이면 발품 행보에 녹초가 될 지경. 주로 밤시간대 및 주말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명함돌리기 및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임 후보는 최근 체력단력에도 한 몫. 영통지역의 특성상 낮시간대 사람이 크게 없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 24일 오전 영덕초 및 영통중 등에서 갖은 조기축구회 시무식에 참여하는가 하면 오후 매탄동 재래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상가들을 돌며 "민생경제 살리겠다"고 자신. 발품의 결과로 이젠 알아보고 직접 악수를 청하는 지역주민들도 크게 늘었다고.

 

권선구

○..... 임수복

임수복 예비후보(한나라당)는 주말동안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할인마트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

또, 본격적으로 자신의 공약을 구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전에 돌입. 그는 공군비행장 피해소음대책, 대형종합병원 유치,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 권선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설립, 학교폭력. 어린이 유괴. 아동학대 등 의 근절대책, SK, 삼성 등 산업시설유치 문제 등 10대 공약 제시
으로 되어 있다.
특히 그는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임기 내에 기필코 권선구에 설립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IT 전문성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

○..... 이기우

이기우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23일엔 고등학교 동문 모임에 참석했으며, 일요일인 24일엔 조기축구회 참석을 시작으로 구운동을 비롯해 지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을 찾아가는 활동


○..... 최규진

최규진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3일 재래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물가에 대해 대화.

그는 “1월 수입물가가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21.2%나 폭등했다”며 “이 때문에 자장면 값도 500원 정도 비싸졌고, 라면과 스낵 가격이 평균 11.3% 올라 서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안타까움 표시.

또, 최 예비후보의 부인인 홍성란씨(42)는 24일 교회와 농가를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가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물가대책을 강구중이니 조금만 참고 열심히 노력하자”며 농민들을 위로.

한편, 최 예비후보는 등록금 문제로 고민 중 이라는 예비대학생에게 “각급 학교에 등록・납입금 등의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학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토록 하는 등 교육물가 상승을 최소화 시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위로.

 
○..... 정미경

정미경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3일엔 세류동을 중심으로 후보 명함을 돌리며 얼굴 알리기에 중점.

24일엔 서권선지역을 순회하며 이름을 알리는 등 후보자 인지도 높이기에 역점. 정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권선구 분구가 무산된 만큼 지역 공략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며 선거 전략 수립에 고심.

○..... 이성윤
이성윤 예비후보(민주노동당)는 주말동안 선거 사무실 개소 준비를 위해 구슬땀.

이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일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

 

장안구

○..... 박종희

박종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3일 율전동을 중심으로 명함돌리기에 나섰으며, 24일엔 연무동을 순회.

그는 각 동에서 펼쳐지는 윳놀이 대회와 신협 조합원 행사 등 공천 확정 전까지 유권자가 만힝 모이는 곳을 찾아 순회하며 이름알리기에 총력.

○..... 홍근표

홍근표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4일 산악자전거 동호회인 ‘상록수 MTB’의 신년 시산제와 수원농생명고등학교 총동문회 윷놀이 대회, 한울회가 주관하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행사에 참석.

또, 영화동 거북시장, 정자동의 재래시장을 다니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

홍 예비후보는 부인 한미혜씨와 함께 광교산 등반에 나선 시민들에게 출마인사와 얼굴 알리기에도 주력.


○..... 이찬열

이찬열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23일 삼일공고 동문회 모임을 비롯해, 장안 신협 총회, 수원시 검도회 이사 총회에 참석.

또, 24일엔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마련을 위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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