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 '강부자(강남 땅부자)' 이명박 정부의 인사를 비꼰 신조어들이 속속 등장. 예사롭지 않은 정치적 흐름에 남경필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모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장관 후보자)아무래도 자진사퇴를 본인들이 한다면 여러 가지로 좋은 모양이 아니겠냐"고 주장. 당 중진의원으로 정치적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남주홍 통일,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무게감 실어. 특히 남 후보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야당시절에 요구했던 잣대들이 있다"며 "그것을 저희가 요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대부분 그대로 적용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믿고 있다"고 강조.

○..... 이대의

"물과 정치는 고여있으면 썩는다. 팔달구는 변화가 필요하다." 4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남경필예비후보에 도전장을 내민 통합민주당 이대의(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예비후보 초반 러시부터 강하게. 이 후보는 "팔달구는 12년째 정체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팔달구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 "팔달구에서 인지도와 당선 이미지가 좋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내 발전을 위한 일들에 공헌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표심도 움질일 것으로 기대. 도당위원장간 맞대결 기대해 달라. 

○..... 정종호

2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앞두고 분주. 본격적인 선거체비를 갖추고 '필승'에 나선 평화통일가정당 정종호 예비후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 구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자평. 이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개소식을 갖게됐다고. 특히 정 후보는 "수원지역 출마 선언한 3명의 평화통일가정당 후보와 연대해 지역내 구 정치세력들 물갈이 해낼 것"으로 확신.

○..... 임종훈

"서민들의 민심이 나의 정치적 밑천." 한나라당 임종훈 예비후보는 지역내 상가와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 곳곳을 살피며 민심잡기에 몰두. 28일에도 영통홈플러스내 입주상인들과 수원여객터미널, 택시회사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 임 후보는 "정치인이 민심을 잃으면 모두를 잃은 것"이라며 "구민을 섬기는 정치하겠다"고 밝혀. 2년여전 사고당이던 영통구 당협위원장을 맡은 임 후보는 애초 영통구 당원들이 2천여명에 불과했다고.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원도 4천명 이상 늘었다고. 주변에선 임 후보의 부드러운 리더쉽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칭찬. 

○..... 박찬숙

"의정 및 선거활동에 과부화." 한나라당 박찬숙 예비후보쪽 관계자는 "박 후보가 많은 역할을 소화해 내다보니 피곤했는지 이동시 차에서 꾸벅꾸벅 잠들곤 한다"며 "요즘은 목이 많이 아파서 프로폴리스(항생제 일종)까지 투여했다"고 전해.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박 후보지만 빠듯한 하루 일정에 수면시간이 크게 부족했던 것. 박 후보는 "영통 구석을 발로 뛰며 구민들의 삶과 애환, 바램을 청취하는데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 특히 이들에게 "변하게 하나도 없는 영통을 본인이 시원한 정채과 확실한 실천으로 바꿔 놓겠다"고 약속 또 약속.

이날도 국회 문화관광위 유인촌 문화체육장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석. 아침 일찍 국회로 출발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

○..... 박종희

박종희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장안구 연무동 동문지구대 준공 기념식에 참석.

김운선 중부경찰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최용길 도의원 등이 참석한 준공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동문지구대가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가 공교롭게 새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와 같다”면서 “16대 국회의원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법안들을 다루며 일선에 계신 경찰관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경찰관들을 격려.

○..... 김효용

김효용(62) 동서토건 회장이 27일 자유선진당 장안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 신청.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고(故) 이병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27일 “자유선진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혀.
 

○..... 신현태

신현태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권선1동 통장협의회의 태안자원봉사를 격려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

이어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그는 오후에 칠보성당 윷놀이대회와 세화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도 참석해 지역 활동.

28일엔 안익태 기념재단 이사회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 등에 참석할 예정.

○..... 최규진

최규진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7일 운수회사를 순회하며 기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든든한 시민의 발이 되어줄 것을 부탁.

그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안전운행을 위해 애쓰는 기사들이야말로 서민들의 벗”이라며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도 있겠지만 항상 웃음으로 해결하자”고 격려.

최 예비후보는 서수원 지역 아파트 일일장터 현장도 방문. 그는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매실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에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하고 당수동 인근에 중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 손종학

손종학 예비후보(자유선진당)는 27일 중앙당에 총선 공천 심사 접수를 완료.

자유선진당 총선 공천 심사 접수는 28일까지 마감되며, 3월 10일 전까지 공천 심사를 마치고 후보 공천을 마무리.

○..... 이성윤

이성윤 예비후보(민주노동당)는 27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민주연합노조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교육에 참석.

안동섭 수원 비정규센터 소장이 총선 불출마를 굳힌 가운데 민노당 수원시 위원회는 권선구를 전략 선거구로 총선에 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