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 김진표

통합민주당 김진표 예비후보는 이번주(25일)부터 아침·저녁으로 실시한 영통구민에게 인사나누기 운동 활발. 28일에도 산남중 앞에서 교통준수 캠페인도 벌여. 영통대로 및 법원사거리 등 러시아워 시간대 유동차량 및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매일 부인 신중희씨와 함께 진행. 삼성전자 이병희 회장의 법무비서 출신인 신씨는 옛 동료들을 찾아 삼성전자 정문 앞에서도 명함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부끄럼을 타는 성격탓에 명함을 거의 돌리지 못하고 눈웃음만 건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함께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캠페인도 벌인다.

김 후보쪽 관계자는 "두 부부는 새벽 4시30분 아침예배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차지하듯이 무엇이든 게을리 하지 않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피력.
 
○..... 박찬숙

한나라당 박찬숙 예비후보도 이날 매탄2동 산남중학교 앞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모범운전자회, 남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무단횡단 방지 및 교통준수 캠페인에 나서. 공교롭게도 통합민주당 김진표 예비후보도 캠페인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 통한 경쟁 선뵈. 

한편 신풍동에서 태어나 신풍초등학교와 수원여중과 수원여고를 졸업한 박 후보는 "최근 영통동 황골마을 노인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초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의 딸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 와 반가움에 얼싸안으며 서로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고 소개. 또 얼마전 작고한 절친했던 KBS 동료 PD의 딸을 만나는가 하면 박 후보을 짝사랑했었던 초등학교 동창의 조카, 그리고 50년만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분, 수원여중과 여고시절의 선후배 등 영통지역 곳곳에서 먼저 반갑게 알아주며 반기는 지인들로 인해 힘이 불끈 솟는다고.

팔달구

○.... 남경필

한나라당 남경필 예비후보는 인사 잡음과 관련해 연일 부정적인 여론들이 형성돼 걱정이라고. 모 방송에서도 언급했듯 한나라당이 내뱉은 원칙에 따라 인사문제도 처리해야 한다며 결자해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 남 후보쪽은 "요즘 모임 등에 나가면 장관하려면 집이 몇채 있어야 한다는 둥의 비꼬는 말들이 많다"며 "그런데 대꾸할 말이 없다"고 한탄. 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들의 인식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며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편 이날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에 참가. 수원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들 예비후보들이 드러내 놓지 않아도 기싸움이 대단했다고.

○.... 고병진

자유선진당 고병진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 공천에서 탈락시켜 선거에서 패했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아. 고 후보는 "배신 당한 설욕을 만회해야 한다"면서 "2번의 지방선거에서 당선에 실패한 것을 거울삼아 이번엔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 아직 선거사무실 등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발품을 팔며 지역 곳곳 누벼. 정식 공천 뒤 후보 등록을 마치면 부인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개시 할 계획.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입후보자 설명회에 참가하기도.

장안구

○..... 박종희

박종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 참석.

박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 임병석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자축구단 창단은 시설관리공단이 수원시민의 자랑스러운 일등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모범사례”라고 축하.

그는 식전행사와 본행사가 끝난 후, “여자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여자축구에 대한 수원시민과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 여자축구가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선수단을 격려

박 예비후보는 수원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레저스포츠에도 보다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

○..... 홍근표

홍근표 예비후보(한나라당)는 수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김기태)을 방문해 운영과 관리에 대해 의견을 청취.

그는 장애우의 재활과 행복추구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예산 확대와 공공부문의 취업지원 정책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피력.

오후엔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에도 참석.

한편 부인 한미혜씨는 그동안 홍 예비후보 선거 강행군에 동행하면서 발목의 통증에도 불구하고 침을 맞으며 선거 활동에 계속 동참.

○..... 이찬열

최근 공천 심사를 접수한 이찬열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선거 사무소 개소에 박차.

28일 이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 되는대로 선거 사무소 개소와 정책공약 홍보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


권선구

○..... 신현태

신현태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안익태 기념재단(이사장 이효계 숭실대총장) 이사회에 참석.

2006년 11월부터 안익태 기념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신현태 예비후보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하던 2005년 당시 ‘경기방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그해 3월 안익태선생의 미망인 로리타 여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면서 재단과 인연.

신 예비후보는 오후엔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에 참석.

○..... 임수복

임수복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박범 교수(아주대학교) 등 5인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수원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창립 및 대표 취임식에 참석.

임 예비후보는 “안실련의 역할과 기능은 자신이 내걸고 있는 교육공약과 환경프로젝트에 꼭 부합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의지를 표명.

그는 자신의 10대 총선 공약 중 교육 분양서 학교주변의 폭력과 어린이 유괴, 아동학대 등을 근절하는 내용을 제시. 또, 환경실천 프로젝트로 원천천과 서호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Green&Clean 권선 프로젝트’ 추진을 천명

임 후보는 학교폭력근절대책으로 권선구 지역 내 24곳의 초등학교만이라도 ‘아동지킴이 감시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

곡반정동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장에도 참석한 임 후보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정신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아야할 거룩한 정신”이라고 격려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다고 약속.

○..... 최규진

최규진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재래시장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순회하며 표심확보에 주력.

오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최 예비후보는 “도매시장 이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전돼 신축되는 시장 건물을 견고하게 짓도록 시에 건의하겠다”고 상인들을 격려.

오후엔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창단식에 참석.

○..... 정미경

정미경 예비후보(한나라당)의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국회 진출을 위해 선거운동을 자청하고 나서 화제.

정 예비후보의 시아버지인 이규은 옹은 “며느리의 정직한 정치가 우리 사회에서 꼭 실현돼야 한다”며 팔순에 가까운 나이와 추운 날씨에도 지역구를 돌며 며느리에 대한 지지를 호소.

대부분 예비후보자와 그 배우자나 가족과 명함을 돌리며 홍보하고 있는 것과 달리 며느리를 위해 직접 몸으로 뛰고 있는 이규은 옹에 대해 지역에서도 신선하다는 반등.

28일 금곡동 LG빌리지 ‘분수광장’을 찾은 이 옹은 주민들에게 명함을 나눠 주면서 담소.

그는 “며느리인 정미경 예비후보자를 생각하면 조금도 힘들지 않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노익장을 과시.

○..... 손종학

손종학 예비후보(자유선진당)는 28일 경기도당 관계자들과 중앙당을 방문해 강삼재 사무총장과 도당 창당대회를 놓고 상의.

손 예비후보는 “3월 9일 쯤 후보 공천이 확정되는 것과 연계해 도당 창당대회 개최일을 9일 이후로 정해 총선을 앞두고 당 바람몰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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