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희망찬 의왕시 건설을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내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시정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정 연설문을 통해 “내년 일반회계는 4976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 948억원”이라면서 “2023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084억원 △교통 물류분야 375억원, △환경분야 37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16억원 △문화관광분야 201억원 △보건분야 166억원 △교육분야 14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예산안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시의회의 심사를 거친 후, 2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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