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사업으로 새롭게 개선된 다람이공원. (사진=의왕시)
리모델링사업으로 새롭게 개선된 다람이공원.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낙후된 공원을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과 7개 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 공간을 제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까치어린이공원(포일동)에 조성했다. 

또 조성한 지 10년 이상 경과된 7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노후된 야외운동기구·휴게시설·바닥 포장 등을 교체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산빛공원 전경. (사진=의왕시)
산빛공원 전경. (사진=의왕시)

리모델링이 추진된 공원은 ▲산빛근린공원(포일동) ▲오전초교앞어린이공원(오전동) ▲다람이어린이공원(포일동) ▲갈미중앙근린공원(내손동) ▲갈미문학근린공원(내손동) ▲호수마을어린이공원(포일동) ▲빛솔근린공원(내손동)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들을 위한 공원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가치와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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